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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안과학회인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2019년)에서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김혜진 원장은 “거짓 비늘증후군을 동반한
녹내장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이 안압 하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녹내장 부문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녹내장 환자에게서 백내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녹내장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되면 백내장 수술을 통해서 수술 후에 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채가 주변부 각막과 접촉하여 이 부위에 있는 ‘방수’ 의 유출로를 막아 방수가 눈 밖으로 나가지 못함으로써 안압이 상승하는 원발성 백내장
폐쇄각을 열어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눈 안의 수정체가 비닐처럼 벗겨지는 현상 수정체가 비늘 벗겨지듯 떨어져 나가 홍채에 쌓이며 침착이 되어, 주변 구조물을 약하게 만들고 안압이 오르는 녹내장을 동반 시키기도 함
안압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녹내장 치료에 도움
백내장은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는 질환으로 시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녹내장은 눈 속의 시신경이 점점 약해져 시야가 좁아지는 병으로 시야결손이 일어나지만 중심부 시력은 말기까지 유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이 함께 있는 경우 백내장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눈 속의 시신경이 흐릿하게 관찰되므로 녹내장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어 적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두 질환 모두 시야 흐릿해 보이지만
차이가 분명합니다.
